지금 여친을 어플에서 만났습니다 2011년도에요 그때는 아직 지금처럼 스마트폰 소개팅 어플이 활성화 되기 전이였죠 지인의 지인이 만든 회사에서 만든 어플이였고 한번 해보라는 말에 아무생각 없이 사진을 올리고 어찌어찌 첫만남 세분째 만났을때 고백 그리고 성공적 현재는 결혼을 4개월 앞두고 있습니다 뭐 아직 어르신들이나 주변의 부정적인 인식 그리고 또 흔치않은 케이스라 어떻게 만나게 되었냐고 물어보면 소개팅에서 만났다고 얘기합니다(뭐 사실 거짓말은 아니잖아요?) 뭐 아무튼 짧은 만남을 목적으로 어플을 이용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아닌 사람도 있다는거 알아주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