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0 한번 써보겠다고 구입했더니 이렇게 사람을 힘들게 할줄 몰랐습니다. ㅠㅠ
시간 순서대로 정리해보겠습니다.
1. 12월 13일 : 티몬 할인으로 갤럭시 지천명 3G 제품 구매
2. 12월 14일 : 수령후 조립했으나 부팅 안됨 -> 멘붕 -> 너무 늦게 퇴근하여 주변에 추가로 확인할 수 없음.
3. 12월 15일 : 퇴근후 친구집으로 이동. 조립했으나 부팅 안됨 -> 불량이라고 의심함
4. 12월 16일 : 회사를 최대한 일찍 퇴근하고 수원에서 용산으로 기차여행을 떠남
- 오후 4시 : 갤럭시 고객센터 도착하여 테스트하니 부팅됨 -> 멘붕
- 오후 6시 : 집에 도착하여 조립해봤더니 부팅됨!???? -> 귀신인가... 뭐지?
7. 12월 17일 오후 7시 : 또다시 부팅 안됨 ㅡㅡ
8. 12월 18일 하루종일 : 부팅안됨. -> 친구집에서도 해봤으나 부팅안됨.
9. 12월 19일 : 고객센터 연락안됨 -> 해외 연수로 화요일까지 고객센터 휴무
10. 12월 20일 : 무슨짓을해도 부팅이 안되서 A/S 택배로 보냄
11. 12월 21일 오늘 : 택배가 용산근처도 못가고 대전 HUB에서 멈춤
더 놀라운건 어제 20일에 A/S건 말고도 GTX960 중고 택배를 보냈는데
수원에서 용산으로 가는 1060은 멈춰있고
수원에서 부산으로 보낸 중고거래 택배는 방금 받으셨네요....
둘다 똑같은 CJ대한통운인데...
어쩜 저렇게 딱 1060만 문제가 발생하는건지...
수원에서 용산간다고 기차비며 택시비며 따져보면 그냥 갤럭시꺼 말고 다른걸 샀으면
더 마음편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