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큰 병을 앓거나 수술을 하는 식의 일이 있을때 대개 대학병원에 가게 되는데요
어떤 의사분은 설명을 잘해주시거나 환자의 사정을 헤아려주기 위한 노력이 보이는 등의 고마우신분이 있고
어떤 의사는 자신이 환자의 생명줄을 움켜쥔 듯 갑질의 태도를 보이는 사람도 있구요.
이런 사례들을 알아볼 수 있는 커뮤니티가 있을 법도 한데 찾을 수가 없더라구요.
얼마전에 아버지가 암으로 인해 대장 절제 수술을 하였는데
수술 부위를 얼마나 절제하였는지 물어보는데도 뭘 그리 궁금해하냐며,
자를만큼 잘랐다고 말을 하는데 기가 차서 말이 안나오더라구요.
혹시 이런 정보를 공유하는 곳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