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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샌더스처럼 하라
게시물ID : sisa_8214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케익칼
추천 : 2/2
조회수 : 79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12/21 10:22:16
(생각나는대로 적어 반말인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샌더스와 힐러리의 구도

이재명과 문재인의 구도

비슷하지만 많이 다르다.

힐러리의 독주, 새로운 샌더스의 등장, 샌더스의 검증을 외치던 힐러리 지지자들의 외침은 비슷하지만

특히 힐러리의 인격이 문재인의 인격을 쫓아오지 못한다는 부분이 아주 많이 다르다.

그래서 샌더스는 본인이 언더독임에도 불구하고 페어플레이를 모토로 삼았고, 힐러리는 그 요구에 당당하게 대응하지 못했으며

그것으로인해 격차를 생각보다 많이 좁혔고, 본선에서 힐러리의 전력을 엄청나게 깍아먹었다.



이재명시장의 주변에서는 부디 샌더스의 길을 걷도록 유도해주기를 바란다.

샌더스는 힐러리의 이메일사건을 물고늘어지지 않았다. 민주당 지지자들이 그 이야기를 듣고싶어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았기에

상대방에 대한 비난은 정책적 부분에 한정했다. 비젼을 보여주는데 집중했으며 자신에 대한 비난은 웃어넘겼다.



이시장은 문대표의 인격을 믿고 거꾸로 페어플레이를 강조하시라. 민주당 지지자들도 얻어오는 방법이 될 것이다.

문대표는 힐러리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 페어플레이 없는 승리는 결국 분열이다.


힐러리와 샌더스의 경선에서 누가 이겼어야했다는 말이 아니다.

누가 이겼더라도 과정이 올바랐다면 트럼프는 대통령이 되지 못했을 것이라는 것 뿐...


한국도 또다시 88년의 아픔을 또다시 느끼는 일이 없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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