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원전 사고 당시 원자력 전기 공급이 22%에서 현재는 2%까지 줄어 들었거든요. 일본 국민들의 반대로 4년동안 다른 원자력 발전소를 못쓰게 되는 거면 그렇게 효율이 좋은 거는 아닌 것 같아요. 물론 단가가 싸겠지요. 일본 정부에서는 대안이 없다는 이유로 원자력 발전소 재가동 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어요. 지금 일본은 돈이 없다는 이유와 석탄이 싸다는 이유로 석탄 발전소를 여럿 짓고 있거든요. 일본 정부를 보면 예전에 돈 많을 때 원자력 뻘짓 안 하고 다른 에너지로 다각화 했으면 이렇게 까지 되지는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나라는 전 세계 흐름에 역행하는 것 같아요. 전기 싸게 만들면 뭐하나요? 기업들 싸게 주고 미국에서는 관세 폭탄 맞으면 미국만 돈 버는 거잖아요.
참고로 원자력은 OECD 평균 23% 정도였던거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세계평균은 13% 내외 였던 걸로 기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