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준엄한 척, 올바른 척 하지만 실제로는 국정원 댓글 사건에 대해서도 당시 법무부장관으로서 외압의 의혹이 컸었죠.
더민주 김정우 의원의 질의 콘텐츠 레벨은 이전 국감등의 이력을 봐서도 상당히 창피한 면이 없지않아 있었습니다. 새누리당 의원들이 자주 쓰는 억지 쓰기가 많고 문제의 본질에 대한 질문보다는 인신공격에 가까운 내용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최근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에 대한 국회 질의내용(영상)을 보시면 너무나도 창피합니다. 김정우 의원 이력을 보면 상당히 많이 배우시고 똑똑한 분이신 것 같은데 왜 이런 질의의 퀄리티가 나오는지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정확하게 황교안 국무총리가 현재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 것인지 팩트를 중심으로 질의하고 잘못한 점을 비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황교한 국무총리가 밉지만, 억지와 무논리로 국회에서 질의가 되는 것은 황교안을 지지하고 새누리를 지지하는 세력에게 너무 창피합니다.
김정우 의원님, 대정부질의시 준비를 더 철저히 하시거나 질의 내용이 이런 유치원생과 같은 수준이라면 제발 다른 의원에게 역할을 넘겨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국회에서 이런 수준의 질의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새누리당 이은재 의원을 비판할 수가 없지 않습니까.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