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민주주의 사회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것'은 대의민주주의체제 자체를 망치는 것이다.
나는 부정부패보다 더 나쁜것이 (위정자의) 주권자를 향한 거짓말이라고 본다. 왜냐하면 시스템 자체를 망가뜨리기 때문이다.
서양의 발전한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정치 지도자들이 거짓말을 한 것이 더 심각한 문제가 된다.
나는 나한테 욕하는것에 대해서는 고소하지 않는다. 나를 비방하는 것에 대해서도 고소하지 않는다. 충분히 욕할 수 있다.
하지만 허위사실을 유포하는것, 팩트를 훼손하는것에 대해선 철저하게 책임을 묻는다.
이걸 안해놓으면 정상적인 민주주의 자체가 작동을 하지 않는다.
집권 수구세력들이 자신들의 부당한 기득권구조를 무슨 수로 운영해 왔나. 바로 거짓말로 대중들을 속였던 것이다.
(국민들이)그것에 대해 책임을 묻지 않았기때문에 그렇다.
그리고 예를 들면 있을수 없는 부정행위에 대해서 사람들은 정치적 이유로 다 용서해 줬다.
하지만 그렇게 해놓아 버리니 사람(국민)들이 지금도 박근혜를 믿고 있다.
시간 끌고 이러면 다 살아날수 있다. 다 처벌 안 받고 옛날에 그들의 아버지 선배들이 다 했던것처럼
절대로 책임지는 일은 없을거라 믿고 있는것이다.
그래서 (그들이) 버티는 거다.
-정봉주의 전국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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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자에 대해선 절대 자비를 베풀지 않는다'는 것.
그리고
"박근혜가 청와대를 나오는 순간 수갑을 채워야 된다' 고 한 바와 같이
거짓말을 일삼는 위정자들에게 더이상 꼼수는 안 통한다는 것을 아주 위협적으로 알리고 있다는 것.
"가짜는 복잡하고 진실은 단순하다"는 문재인의 어록도 훌륭하고,
"행위에는 책임이 따른다" 는 이재명의 어록 역시 훌륭하다는것.
적어도 저 두 사람은 국민들을 상대로 허튼 장난을 치실 분들이 아니며, 꼭 필요한 분들이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