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피부표현도 적당히 잘되고 눈밑도 너무 구리구리 하진 않아서
가진 립스틱을 발라보면서 분류해 보았는데,
미샤의 데저트 코랄이 찰떡템에 등극했습니다. 살짝 톤다운된 장미색 같은걸로 저한텐 발색되어요.
그리고 최근에 산 샌달우드 베이지도 좋았어요. 이건 톤다운된 오렌지 느낌인데 자연스러운 색이에요.
셋째론 주홍끼가 든 연핑크? 코랄핑크류.. 순으로 받는거 같아요.
저는 생각보다 오렌지가 들어가면 탁한 갈색도 더 잘붙고,
생각보다 흰끼가 있는 형광도 최악은 아니었어요.
그치만 뭔가 흰끼없이 형광 이런것은 좀 안맞는거 같아요.
암튼 종이에 나누어 봤는데 또 막상 잘 모르겠기도 하고..
나누다 보면 항상 그라데이션으로만 바르게 되는것들은 역시 베스트엔 안들어가 있고,
잘 손가는 것들은 괜찮은 축에 있고 그런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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