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잃어버린지 정확히 1년이 되었구나 니콘 d5300아 나는 잘 살고 있어...
너는 다른사람 만나 잘 살고 있니? 새로운 주인은 널 많이 사랑해주니?
고작 1000프레임 찍지도 못 하고 술에 취해 널 어디에 잃어 버린지도 모르는 이 멍청한 주인을 용서해 다오.
기억엔 분명 택시에 두고 내렸다고 생각했지만...
다음날 멘붕에 상태로 내가 탄 택시도 알아보고 기사님께 전화를 해보았지만 널 가지고 내렸다고 하더라..
널 두고 올 것 같은 곳은 미친듯이 찾았지만 너는 흔적도 없이 나를 떠났구나...
너의 추억은 고작 1달 밖에 되진 않지만 많이 좋아했단다...
나는 너의 남은 몸값 9개월을 성실하게 갚았단다.
너를 정품등록까지 하였지만 너의 소식을 들을 수 없구나..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