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남자친구와 헤어졌는데 안좋게 헤어진 게 아니라 부모님 반대 때문에 헤어졌거든요? 그런데 헤어지고 나서 사정이 안좋다면서 핸드폰 값 좀 내달라고 하고, 자기가 사줬던 짬뽕값 좀 내달라고 하는데 이게 정말 사정이 안좋아서 그런건지 아니면 (사귈 때도 돈 문제로 속을 많이 썩였습니다.) 처음부터 저를 이용할 목적으로 만났고, 지금도 필요할 때만 연락을 하고 있는건지 잘 모르겠어서 전남자친구의 속마음을 좀 알고 싶은데 타로로 그런걸 볼 수가 있나요? 괜히 그냥 갔다가 헛걸음질 할까봐서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