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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184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웃으며안녕★
추천 : 1
조회수 : 48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12/19 18:24:13
난 한여름날의 매미였다.
전역 후, 이십대후반까지.
지금 내나이 내년 서른.
솔로 된지 어연 일년.
간만에 나가본 소개팅.
뜨거운 불구덩이에 있던 돌덩이는
어느새 잿더미위에 놓인 온돌이 됐다.
치쳤다. 억지로 인연을 만들지 않는다.
아름다웠던 그 분을 뒤로하고
잘 들어가셨냐는 메시지를 하나 둔 뒤,
연락을 기다리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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