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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6780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구차나즘★
추천 : 2
조회수 : 125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12/19 17:03:49
19년지기 친구A가 있었음. 오냐오냐 다 받아주다가
누군가에게 제대로 사과하는 모습을 못봤었음
어느날
카톡그룹방에서. A가 전여친 사진으로 놀리길래.
이참에 쟤 버릇 좀 고쳐야겠다. 싶어서 화내고 정색함.
A가 별거 아닌척 "안할게" 하길래.
제대로 사과하라고 얘기함.
그러니 A 연락이 없음.
기다리다가
오히려 내가 괜히 친구한테 너무했나 싶어서
계속 통화걸고 문자함.
겨우 연락했더니
A가 "왜?" "앞으로 자기한테 잘하라고 함"
나는 오만정이 다 떨어짐.
2~3주뒤쯤
A가 그룹방에 "본인 취업됐다고 함"
나는 방 나감.
A가 나에게 전화해서
"아직 사진 때문에 삐졌냐고 ~
너 일마치고 부산오면 한잔하자고 함"
토요일 아침에
나 카톡으로 "몇시에, 어디서 볼래?"함
토욜저녁 부산도착.
카톡에 계속 1표시 되어있음.
A에게 전화거니
"타지역임. 일요일에 보기로 했잖아"함.
그뒤로 나 A차단시킴.
일요일점심때
A의 부재중5통 와있었음
그리고 더는 연락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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