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지지, 이재명 지지, 촛불 혁명 등등 여러가지 글들이 많이 올라 오는 것을 쭉 보고 있습니다.
전 이번 촛불은 누군가의 촛불이 아닌 '나의 촛불'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촛불로 인해 야당이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게 되어 민주당에서 대통령이 나온다.. 탄핵을 만든 촛불이다.. 근혜의 담화를 보고 화가나서 나갔다.. 뭐 여러가지 프레임을 만들고 거기에 우리는 들어갈 것 입니다.
하지만 우린 우리의 역사를 쓰고 있습니다. 종강 하고 촛불들기, 여자친구랑 데이트 나와서 촛불들기, 광화문 지나가다가 갑자기 가슴이 뛰어서 나왔다.. 등등 우린 우리의 역사를 쓰고 있습니다. 정치인은 짧고 우린 그 이후에 우리 삶을 살아내야 합니다. 승리의 경험을 기억합시다. 각자의 삶 속에서, 촛불의 주인공으로 살아냅시다. 화이팅 모두.. (물론 이제 시작 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