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원 빚내서 시작한다는 것이 정말 보기 불편했습니다.
빚때문에 어린시절 단칸방 생활 하던때가 생각났거든요.
고게만 봐도 빚이 있다는 것 때문에 고통받는 사람들의 심정을 알 수 있는데
웃자고 보는 예능에서, 빚으로 절박함을 끌어내겠다는 발상을 한다는게 사실 어이없었습니다.
할거면 하하, 홍철 가게 담보잡고, 제 3금융권에서 대출받아서 해보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공연이 흥행에 실패해서, 빌린돈 제때 돈 못값고 1000만원 이자가 불어나서 자기들 가게 넘어가도 그렇게 유쾌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