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포트와인 혼자서 벌컥벌컥 마시고 뻗어가지고 오늘 11시가 넘어서야 다시 여행을 시작했어요ㅠㅠ 생각보다 숙취는 덜하더라구요ㅋ 오늘은 관광도 좀 하긴 했는데 라이언에어 보딩패스 출력때문에 인쇄할곳 찾느라 하루종일 걷기만 했어여ㅠㅠ 그래도 오늘 먹은 오리고기랑 프랑세지냐로 원기충전ㅋ 사실 다른 와이너리 가볼까 했는데 저는 와인보다 맥주가 더 좋아서 슈퍼복만 마셨다는..ㅋㅋ
프랑세지냐는 진짜 푸짐하고 딱 제 입맛이였어요. 조금 짜긴 했는데 음료랑 짠맛을 잡아주는 그런 밸런스 맞는 음식이에요! 포르투갈 가시게 된다면 꼭 먹어보세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