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부터 일찍 나갈일이 있다고 하자
어머님께선 "일요일엔 잠만자는 애가 무슨.."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수익금과 모금을 통해 위안부 할머님들께 도움을 드리는
착한 장이 열린다고 차근차근 설명을 드렸어요.
그랬더니 어머님께서,
"그럼, 우엉있음 하나 사와. 달여먹게." 라고 하시더라구요.
에이 엄마;;
할머님들께서 직접 뭘 팔러오시는게 아니라,
젊은사람들이, 직접 만든 수제품이나, 바자회
현장모금도 한다고 차근차근 설명드렸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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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짜로 (핸드메이드)우엉이 있었음!!!!!!;;;;;;
역시 엄마말씀은 잘 들어야겠다고 두번 다짐했습니다.
잘 마실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