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색 천막 밑에서 오뎅과 차를 무료로 나눠주고있었습니다
시위 나갈때마다 장사하러나온사람들 이런 중요한시기에 모인 국민들을
상대로 장사를 하는것 같아서 갈때마다 사먹지 않았는데요 (가격이나 위생을 따지기보단 사실 밤에가면 통행에 불편을 주면서 자리를 깔고 장사를 한다는게 참... )
뭐 어지됫건 모금함은 옆에있었고 무료로 나눠주고 있더라고요 아마 세월호 유가족 분들이 아닐까 생각했고 모금함도 세월호 모금함 이여서 돈만 넣고 왔습니다 많이들 드시고 계신데 전 7시에 일을 나와야 해서 늦게까지 열심히 집회하시는분들 한분이라도 더 드시라고 먹지는 않았습니다만 맛있어 보였어요 나눠주시는 분들도 자꾸 먹으라고 하셨지만 그냥 왔어요
날씨 추운데 광화문 오시는분들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하게 입고 나오셔요
추가로 초 도 이순신동상 뒤에서 무료로 나눠주더라고요!
혹시나 가시는분들 거기서 장사하는분들꺼 사주지말고 무료로 받고 모금도 했으면 해서 글 올립니다 오뎅집은 이순신동상에서 멀지 않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