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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이런사랑을 하실수있나요?
게시물ID : lovestory_129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짱구는목말라
추천 : 4
조회수 : 73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4/06/22 06:04:27
예전에 인천 호프집에서 난 화재사건을 기억하는지..

그때 많은 사람이 죽었고..

그 대부분이 10대 20대 라는것도 기억하고 있겠지..?

밖으로 탈출한 사람을 제외하고 여자 한 명이

그 안에서 살아있었다는거..

혹시 알고있니..?



그 애 얘기야..

그당시 한사람의 증언..

그날 거기에 대학생들도 많고 여러 커플들도 있었지..

그런데 불이 난거야..

많은 사라들은 탈출을 시도했지만 나갈수가 없었지..

주인이 돈 받을려고 문은 잠궈 놨는데 당연히 못나가지..

우왕좌왕 혼란스러 웠겠지..


어떤 남자는 여자친구를 뛰어 내리게 했다더라..

여잔 겁이 많찮아..못뛰어 내릴까봐 그랬겠지..

안에 있던 많은 사람들이 타죽고..질식해 죽고..

뛰어내린 사람들 중에서도

몇 사람을 제외하고 충격사로 등으로 죽었지..


그런데 어떤커플이말야..

불이 나니까..

남자애가 여자애를 구석에 앉혀 놓고 의자로 덮었데..

그리고 자기 옷을 물에 적셔서

그위에 덮고..

자기가 그걸 감싸 안았데..

남자앤 여자애가 못나오게 막았겠지..

그 여자애는 남들처럼 힘도없었고..

뛰어내려도 위험하니까..최선의 방법이었을까..


그리고 그 불길속에서..애인았데 말했대..

"..나..먼저..가도..슬퍼하지..말고..넌..꼭..살아야돼..살아.."

몸이 불에 타갓거나..연기에 질식했겠지..

그래도 그 애는 마지막 까지 말했대..

사랑한다고..

끊임 없이 자기 숨이 다 할 때까지 말했대..

"..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

물론 그애는 못나갔던 다른사람과 같이 죽었고..

나중에 불을 다 끈 후 발견한건...

그 안에 살아있는 여자애 하나뿐이었어..

그리고 그애는..

한달쯤 뒤에..

자기 손목을 긋고 죽었어..





사랑하는 사람을 따라갈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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