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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drama_495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쿠앙쾅캌쾅★
추천 : 7
조회수 : 322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12/17 00:30:47
파도가 몰아치는 방파제, 은탁은 방파제에 걸터 앉아 조그마한 책 한권을 피고 무언가를 끼적거린다.
" 도깨비 신부가 도깨비의 검을 뽑으면 도깨비는 무로 돌아가게 된다. 그 사실을 안 도깨비 신부는 ....(생략)"
갑자기 쏟아지는 비
조그마한 손으로 급하게 머리위를 가리며 뛰어간다.
빨간 목도리에 교복을 입고 있는 은탁이
장면은 바뀌어서 이모의 집
"왜이렇게 늦게 들어왔어 이년아 배고파 빨리 밥차려!!"
은탁이는 언제나 그랬듯 생글생글 웃으며 욕을 하며 밥을 차린다. 늘 그렇듯이 현실을 도피하듯 생활을 한다.
장면은 또 바뀌어 학교,, 비오는 하교길
터벅터벅 걸어가고 있는 은탁이에게 다가오는 귀신
"너 나 보이지? 보이잖아~"
무시하고 가려하지만 자꾸 앞을 가로막는 귀신
"야! 너 나랑 같이가자"
근데 갑자기 질겁하는 귀신, "으아어...."
깜짝 놀라면서도 갑자기 뇌리를 스치는 은탁
그리고 옆을 지나가는 공유 (슬로우)
첫화의 첫만남 장면처럼 둘이 크로스오버됨
둘이 지나치며 서로 바라봄
그리고 조용히 공유를 바라보며 은탁이 하는 한마디
"기억 났어요?
이제는 검이 안보이네요?
전 아직도 도깨비 신부인데"
이러면서 엔딩
크으으으 내가 썼지만 뭔가 그럴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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