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 디자이너 하시는 분이 이번 프로젝트만 도와주러 왔는데요..
회사에서 노래트는것까지는 괜찮은데..
노래 따라 부르고......... 휘파람 불고.........
나이가 많으셔서 뭐라고 할 수도 없고..
2주쯤 전에도 사건이 있었어요.
이렇게~ 이렇게~ 해서 몇시까지 해주세요^ㅇ^ 라고 했더니
누가 그렇게 빨리주냐고.. 하시길래
발주 급하게 나가야되는거에요. 부탁드려요. 라고 하니까
거래처에 자기가 전화하겠다고 번호를 자꾸 알려달라네요;
딱 봐도 싸우려는 말투길래
번호는 알려줄수 없다. 이 이야기는 거래처랑 이미 끝난 이야기다.
라고 딱 짤라 얘기하고 제 자리로 돌아갔거든요..
그러더니 1~2분 있다가 혼자서 중얼중얼 "시발.. 에휴 시발.." 이러는거에요ㅡㅡ;
누가봐도 나 들으라고 하는 소리인가.. 싶어서 일단 씹었는데.. 기분이 참..
이 글 쓰고 있는 도중에도 휘파람..............후.................................. 빨리 이 프로젝트 끝나서 가버렸으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