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점령에서 1라는 깔끔하게 이기고 2라때는 지고 솔져님이 튕기셨는지 나가신건지 1명이 비어버렸.... ㅠㅠ
아 지나.. 싶었지만 그래도 끝까지 해봅시다 하고 메이에서 자리야로 바꿨어요
자리야 디바(마이크 오더) 메르시 로드호그 솔져 이렇게 다섯이서
저는 디바님이랑 계속 붙어서 초반에 세명 컷하고 나머지 세분도 모여서
다들 천천히 하나씩 잘라서 거점먹고 메르시님은 침착하게 팀원들 사이에서
힐 꾸준히 주시고 부활도 적절히 써주시고 한명이 빠진 것만큼
다들 디바님이 오더 주시는대로 침착하게 착착 잘라나가니
거점도 한번? 내주고(그것도 50퍼쯤으로)
깔끔하게 승리했네요 ㅠㅠㅠㅠ
디바님은 62킬 드시고 저는 메달은 없었지만 46킬인가 하고
다들 인원이 부족한 만큼 똘똘 뭉쳐서 승리했네요 ㅠㅠㅠㅠ
이번 일로 인원이 모자라도 멘탈 붙잡고 다들 똘똘 뭉치면 승리할 수 있다는 걸 깨달았어요 ㅠㅠ
오더하신 디바님이 가장 고생하셨지만 그 와중에도 꿋꿋이 살아남아 힐주시고 부활주신 메르시님,
사람이 부족하니 바로 호그로 바꿔주셔서 함께 거점 버텨주신 호그님 킬 잘 해주신 솔져님
모두모두 고생하셨음 ㅠㅠㅠㅠㅠ 진짜 감동의 도가니네요 ㅠㅠㅠㅠㅠ
욕설로 멘탈이 불바다가 되는 판도 많지만 가끔 만나는 이런 분들과
역전승의 쾌감때문에 더더욱 옵치를 못 놓게 되는 것 같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