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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271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음컨★
추천 : 4
조회수 : 28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12/16 12:38:13
당신은 나에게 무언을 건넸다
나는 당신의 침묵에 귀기울였다
나는 소리없는 독백을
공기도 울리지 않고 당신에게 전하려했다
이 곳은 적막하고 고요한 세상
빗소리만 소리을 매우고
나는 힘을 내어 당신의 손을 잡았다
빨간 온기가 손가락에 물들고
나는 이제 말하지 않아도 만족하였다
100편을 적는 그날까지 2편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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