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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180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기묘한죠죠러★
추천 : 2
조회수 : 34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2/16 04:51:09
나만의 사랑인줄 알았어.
너는 그저 나를 착하고 좋은.. 그 이상은 아닌
그런 사람이라고 생각했어.
그렇기에 항상 멀리서 바라보기만 하고
주저하고 멈칫하면서 답답하게 작은 사인만 보내던 내게
너는 먼저 손을 내밀어줬어.
그리고 나는 너를 놓치고 싶지 않았어.
그리고 내밀어준 그 손을 뿌리쳤다간
다신 너와 함께하지 못할것같아서...
덥썩 그 손을 잡아버렸고
너는 잡혀주었어.
기다리고 있었다는 말과 함께...
긴 시간 동안 혼자였고 앞으로도 나란 놈은
영영 혼자일줄 알았기에 솔직히 준비하지 못한게 많아
또 처음 사랑이기에 서투르지만...
너와 함께 아름다운 그림을 그려나가고 싶어
내밀어줬던 그 손 잊지 않을게.
오늘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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