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국정농단 청문회를 거듭해서 
보면서 느낀점은 관련자들이 모두 권력을 쥐고
책임을 지지 않는 다는 겁니다.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지 않는거죠. 권력만 
자신의 사리사욕을 실현하기 위해 사용하기만 합니다

책임이 없다 나는 하지 않았다며
여러 증거를 들이 대도 모르쇠입니다 

국민들이 촛불을 왜 들었습니까?
바로 이런 부조리에 항거 한거 아닙니까?

사회 지도층이 이다지도 우스꽝스럽고
비겁한지 모르고 권력을 이양해 줬더니
자신들의 사욕만 채우고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단 한사람도 책임을 통감하며 사과하지 않습니다 

스파이더맨 영화에 보면 
큰힘엔 큰 책임이 따른다 라는 명대사가 나옵니다 
만약 스파이더맨이 그 능력을 사용해서 자기 사욕만 채우고
날아다니면서 뉴욕을 난장판을 만든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끔찍하지 않습니까?
바로 빌런이 그런 존재 입니다 

빌런은 사람을 죽이고 해를 끼치기 때문에
빌런이 아니라 힘을 가지고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지않는
인물이 빌런이 됩니다 

최순실 게이트 관련자들 모두가 빌런입니다 
이러한 빌런이 너무 많습니다 

우리는 시민으로서 국민으로서
어물쩡 넘어가려는 모든 시도를 감시하고
막아야 합니다. 
그것이 시민으로서 응당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윗세대들. 윗윗세대들은 
사는게 힘들어서 여러 사정이 있어서 
광복후 일제 청산을 못했습니다 

우리는 여전히 사는게 힘들지만 
넘어가게 두지 않아야 합니다 
더욱 촛불을 들고 
시민들이 보고 있음을. 그렇기에
엄중한 처벌을 하도록 광장에 나가야 합니다

탄핵가결이 되었다 해서
청문회가 너무 답답해서 속이 터져서 
보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동안 광장에 매주 나가서 
이제는 쉬어도 된다 라는 생각을 
하면 안됩니다 

우리는 빌런이 아니니까요. 
우리마저 빌런이 되어버리면 
대한민국은 빌런들의 나라가 되어버리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