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페북에 문재인대표에게 드리는 글 이라고 하며 개헌 어쩌고 싸질러 놓은 글 보고 너무 빡쳐서 김부겸의원실로 전화함. 예전에 대구쪽으로 전화했더니 계속 변명만 해서 이번엔 서울번호 (02-784-4367)로 전화
개헌개헌 얘기하는데 갠적으로 제왕적 대통령제고 뭐고 노무현대통령과 쥐,닭 모두 같은 대통령이였는데 노무현대통령때는 대통령이고 뭐고 개무시하더니 지금와서 쥐랑 닭이 지들 입맛대로 다 해쳐먹다가 강력한 대선후보 없는 새누리쪽(+국민의당) 놈들이 이후 민주당서 정권잡으면 권력 나눠먹기 하려는걸로 해석밖에 안되기에 너무 화가남
전화해서
나 : 지금 개헌이 말이되냐, 그리고 국민의 뜻이니 마니 어쩌니 하는데 국민들이 당신들 개헌하라고 촛불들고 나갔냐 우린 최숱실 사태에 화가나고 박근혜를 심판하려는거다
의원실 : 그럼 개헌에 손놓고 있나? 딴거 다 제쳐놓고 그문제만 신경써야하나?
나 : 지금 가장 중요한거지 않느냐. 최소한 당쪼개지는 이런 발언은 자제해야하지 않냐.
의원실 : 자기 의견도 말 못합니까? 글고 기자들이 자극적으로 기사 뽑는거임
나: 지난번 추대표하는데도 걸림돌 놓지 않았냐, 대선후보로 띄워주니 벌서 대권주자된거같이 말씀하시는데 이런 빌미가 될걸 몰랐냐? 기자들한테 이런 빌미조차 안주면 되지않냐.
의원실 :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거같다. 새누리당 쪼개져있을때 우리가 개헌 카드를 잡아야..
나 : 새누리당은 늘 눈치보고 지들끼리 뭉친다. 지금 오히려 김부겸의원때문에 민주당 쪼개지는 느낌이다. 솔직히 나 대구사람인데 김부겸의원 박근혜랑 같이찍은 사진 현수막으로 걸면서 당선된거 안다. 그러니 더 행동에 조심해야하지 않나? 그런 전례가 있으니 지금 이러는거 사쿠라같이 보일수 있는거 아니냐. 지금 개헌으로 문재인대표 압박하는건 아닌듯하다. 정말 입장이 그렇다면, 민주당 깨는게 아니라면 차라리 국민의당쪽이 더 어울리니 그쪽으로 가시는게 낫겠네.
의원실 : 아 눼에눼에~ 알겠습니다아~ (뚝- 뚜뚜뚜.........)
하............ 빡침.... 민주당 사쿠라새끼들 진짜 다 꺼져야하는데. 민주주의라 물론 자기의견 말할순 있겠지. 근데 이건 시기와 목적이 넘 어이없지않음?? 하........................ 흥분해서 더 논리적으로 말 못한게 화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