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리지만 살은 빠지는 중이라 좋아요..근데 원래 목표는 탄수화물을 좀 줄이고 단백질이랑 채소를 늘린 식단으로 소식하는 거였는데 그게 실천이 안돼요. 그냥 전체적으로 적게 먹으니 빠지기는 하는데 제가 원하던 그림은 아니네요ㅋㅋ
탄수화물 너무 맛있는데 어떻게 줄이죠ㅋㅋㅋㅋㅋ 전 고기보다 밥이나 밀가루가 더 좋은데 저 같은 분 어디 없나요? 삼겹살은 평생 안 먹어도 미련 없고 소고기 구워 먹는 것도 부모님이 억지로 끌고 데려갈 때만 먹지 제가 찾은 적은 없어요. 스테이크보다 순두부찌개+밥이 더 맛있어요ㅋㅋ 그나마 닭고기는 좋아하지만 해물도 생선 외에는 거의 손을 안 대요. 뭐 그렇다면 그냥 채식한다 치면 되겠으나..확실히 탄수화물은 포만감이 오래 안가고 그에 비해 칼로리는 겁나 높으니 좀 억울하네요. 고기류는 주먹만큼 먹으면 배에 돌덩이 들어 앉은 듯 한데 빵은 얼굴만한 것도 눈 깜빡하면 없어지더라구요ㅋㅋㅋㅋ아놔 탄수화물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어요ㅠㅠㅠㅠ정신줄 놓고 양껏 먹으면 하루 4000칼로리도 가능할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