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히 두개 다 끊지는 못했어요. 

주로먹은것

1. 고기류(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살코기위주(기름 낀고기 먹고싶어도 팔질않음.)+양상추 당근 토마토(드레싱없이)

2. 계란: 점심을 도시락처럼 싸가거나 사먹어야되는데 외국이라 내입맛에 잘 안맞음. 그래서 계란 세네개 삶아가서 노른자는 한개반에서 두개, 흰자는 원래 좋아해서 다먹음.

3. 주 소스: 소금, 허브, 굴소스 조금, 레몬, 기름 둘러서 요리할때는 반스푼정도 아주 쪼금

안먹은것

1. 면류와 밥류: 고기와 야채를 먹으니 생각보다 굳이 먹고 싶은 마음이 없어짐

2. 아이스크림, 빵: 원래 안좋아함. 커피도 블랙만 먹음

3. 고추장, 고춧가루 양념: 닭도 이왕이면 닭도리탕 돼지고기도 기왕이면 제육 볶음 해먹는거 좋아하지만 그러면 설탕도 들어가야되고 밥도 땡겨서 안먹음.

4. 과일: 자주는 아니고 이삼일에 한번정도 사과나 체리 정도 먹음.

못참은것

1. 술: 술을 너무 좋아해서 ㅠㅠㅠㅠㅠㅠ하루를 마치고 맥주 한캔먹는게 인생의 낙이고 주말마다 남편이랑 누굴 초청하거나 친구들이랑 모여서 술마시는걸 좋아함. 주로 맥주를 좋아하지만 샴페인이나 칵테일도 좋아함. 

2. 가끔 한번씩 엄청땡길땐 한번씩 먹어줌. 3주간 라면은 두번 먹었으나 맛은 없었지만 그래도 열심히 먹음. 한번은 갑자기 길거리 토스트가 먹고싶어서 집에서 해먹었는데 맛이없었음....그리고 한번 감기 심하게 걸렸을때는 라면에 빵도 먹음(조금 폭식) 한번 기분이 꿀꿀해서 김치찌개에 쏘주 한병먹음. 전체 횟수로 따졋을때는 머 일주일에 한번정도?

이미 퉁퉁한상태에서 2키로가 더찌니까 옷이 꽉끼어서 입을수가 없었어요.

2월달에 결혼식이 있기도하고

너무 살이 쪄버려서 어느정도는 살을 빼기로 결심햇어요.

원래 단걸 안먹긴해서 설탕 끊기는 그나마 쉬울것같았는데

문제는 탄수화물 끊기였어요.

외국에살아도 거의 매일 한식을 한상 떡벌어지게 차려먹는 편이고

2주에 한번씩 김치다가먹고

라면 일주일에 기본 세봉지

다행히 빵은 안좋아하지만 면류 밀가루(수제비, 칼국수도 밀어 먹음)

너무 좋아해서 식단조절하기 힘들거라 생각했는데

또 하다 보니까 괜찮더라구요

3주되니까 4키로 정도 빠졌어요.

하루에 1시간~1시간반씩 일주일에 4~5번 집에서 운동했구요.

운동은 주로 40분정도는 요가, 플랭크 1분, 벽에 기대고 물구나무 30초씩 2번,

레그레이즈 현재는 150개(연속은아니고 10개씩 끊어서), 스쿼트 현재 300개

이정도 합니다.

몸은 상체 비만이고 배에 집중집중살이 엄청많음.

단백질과 섬유질 위주의 식단을 주로 유지하면서 한두번씩 먹고싶은거 먹으려고하는데

영양불균형이나 요요가 올정도의 식단일지 궁금합니다.

혹시 많은 변화를 안주는 한에서 효율적인 변화법(?!)이 있을까요?

ㅎㅎㅎ

너무 추상적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