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개헌, 대선 공약 後 차기정부 출범과 동시추진"
박원순 "개헌은 대선주자 공약해 차기정부서 이뤄져야"
이렇게 입을 맞춘 듯이
그냥 개헌을 공약에 담자고 하시면 의구심을 품을 수 밖에 없어요.
국민들은 박근혜 탄핵! 박근혜 즉각퇴진을 원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개헌을 논할때가 아닙니다.
그리고 개헌을 말씀하시려면 어떤 개헌을 해야하는 지
명확한 입장을 밝혀 주셔야죠.
개헌을 대통령 공약에 담자고 주장하는 개헌파들은 3지대 개헌파거든요.
게다가
오늘 김종인, 김부겸 등 이원집정부제, 내각제, 분권형 대통령제를 주장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자리에서 개헌공약은 더욱 의심을 일으킵니다.
김무성ㆍ오세훈ㆍ김종인 등 “대통령이 국회 임기에 맞춰야”
학계 일각 “국정 지속성에 문제…국회의원을 새로 뽑는 게 맞아”
대선 출마에 시인도 부인도 않고 있는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전 비상대책위 대표는 “새 국회의원을 뽑는 21대 총선(2020년)에 맞춰 차기 대통령 임기를 2년 3개월로 줄이고 그 이후 의원내각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 중이다.
지금 이재명, 박원순 시장이 주장하는 바는 3지대 사람들과 추호할배가 주장하는 바와 같습니다.
3지대랑 손을 잡으려는 심산이세요?
한 번 가면 되돌아 올 수 없습니다.
정치인생 오점 남겨서 지금까지 쌓은 거 한 방에 무너뜨리지 마세요.
새로운 대통령이 당선되면
국정농단을 한 범죄자들 처벌이 우선입니다.
권력 노난먹는 개헌이 아니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