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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4404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풍뎅ee★
추천 : 3
조회수 : 19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2/14 03:19:33
새벽에 둘째가 많이 칭얼대서 안아주니깐 엄마만찾고 결국 엄마한테만 안겨잇더라구요..
몸이 좀 안좋앗던지 계속 울어서 첫째까지 깨웟는데 첫째는 내가 달래야지 하고 안아주니깐 또 엄마한테 휙 안겨버리네요..
뭔가 당연한거같은데 씁쓸한게 쭉 남아잇네요 ㅜ..
이제 세살 한살 아가들이라 엄마만 찾는게 당연한건데
아가들에게는 아빠란 퇴근하고 잠깐 같이놀고 주말도 잠깐 같이노는..그순간만 아빠라고 생각하나봐용...
참.. 아빠라는게 은근히 외롭고 고달프네요...ㅠ 이런생각도 들고...
이제 24살이긴한데.. 일찍 시작한감도 없지않아 있는데
저희아부지 마음도 5%정도는 이해가 되는거같네요.. 다 알려면 한참 멀었겟죠 ㅋ
무튼 갑자기 씁쓸한 맘이 들어서 자갤에 하소연해봅니당
얼른 자고 일어나서 출근할때 아가들 인사받고 퇴근해서 놀아줘야겠네요~~ 좋은 밤들 되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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