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늦으밤 너무 심란하고 해서 저의 마음을 얘기를 나누고 싶으나 누구에게도 말을 할 사람이 없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저는 32살로 전문대 졸업후 (군 적역함)23살 나이에 처음으로 회사라는 곳을 다년습니다 첫직장과 여러직장을 짧은 기간동안 옮기다 보니 딱히 애정이 가지는않았으니
지금 다니는 회사는 어느덧 5년이란 시간을 함꺼 지냈으면 이 회사를 다니는 동안 여자친구를 만나 지금은 임신을 한 아내를두어 옆에서 조용히 잠을 청하고 있으며 제 인생에 조금이나마 같이 동행을 한 직장이라고 생각 되는데요
하지만 1년전부터 월급이 밀리더니 회사가 결국 법정관리가 들어가고 힘든 시기를 격게 되었는데 여려 회사 동료들이 나가고 했을때 그래도 회사를 좀 살려보자는 취지로 오래 있었지만 역시 돈은 돈인가 봅니다 월급이 2달 3달 밀리고 언제 나올지 모르는 월급으로 인하여 사람이 치졸 하게 되더라구요
월급이 안나오니 일도 하기 싫고 그렇다고 그만 두지는 못하겠고 위에 이사나 사장은 돈이 한달안에 마련이 되니 열심히 하자라고 하지만 몇번을 속은줄 모르겠네요
끝끝나 회사 사무실 사람들이 단체로(단체라고 해봐야 사람들이 다 그만 두어 진짝 알짜베기사람만 있음)사직서를 제출하고 월요일을 쨌습니다
이후 저에게는 연락 한통 없었지만 부장님과 다른 직원에게는 회사리 들어오라고 문자도 오고 전화도 몇번씩오고 그랬다는 군요
그래도 사직서 쓴 사람들 중에 제가 제일 오래 되었는더 저에게는 연락 한통 없던게 조금 서운하더군요
다음날 회사가서 이사랑 이야기 나누는더 내용이 저빼고 다 다녔으면 좋겠다는 뉘앙스로 이야기가 오고 갔습니다 저보고 인수인계하고 빨리 정리 하라 하고 다른 직원들은 독대하여 열심히 하자라고 했다더군요
배신은 잠깐이고 잊혀진다라고 말하고는
회사에 5년이랑 시간을 바쳐 열심히 일했지만 돌아오는건 없더군요
퇴사해도 밀린 월급과 퇴직금은 일부는 채당금으로 가야하고 또 형사고발과 민사고발로 가야하는 긴싸움이 예상 되네요
뱃속에 이제 9주된 이쁜 아기가 자라고 있는더 저는 이제 백수네요 조용힘 잠들어 있는 울 와이프는 어린이집 교사로 일하고 있어 내년2월달까지 일한다네요
정말 미안하네요 내가 돈을 잘벌어오면 당장이라도 그만두라고 할텐데 자기는 괜찮다고 하네요
이런저런 주절 주절 얘기 할 사람이 없어 오유인들게이렇게글을 남깁니다 좋은 글이든 나쁜 글이든 덕담이든 미담이든 아무글이나 댓긋 달아주시면 제 친구가 하는 말인양 들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