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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지않은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날들.
게시물ID : love_178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상해씨발
추천 : 2
조회수 : 39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2/13 12:03:18


그런 날들을 만들어 주어서 많이 고맙다.

그래서 이렇게 힘든가보다.

여기가 바로 이 행복의 끝인가보다.


살아갈 날은 많아서 어찌 너보다 더 사랑할 사람 못만나겠냐만은

적어도 너와 함께한 지난 1년은 내 다른 27년 보다 찬란했다.


오롯이 사랑했다.

사랑만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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