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달에 여섯째 출산합니다. 문제는 다섯째가 내년에 초등학교입학을 하는데
저희 동네는 경기도지만 서울과 경계지역이라 통학은 집과 교통편이 괜찮은 서울로 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첫째,둘째가 서울00초등학교를 다니고 있었는데 상암동에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ㅎㅎ초등학교가 개교를 하게 되는데 그당시 첫째는 3학년, 둘째는 1학년이였습니다.
ㅎㅎ초등학교가 생기니 이쪽에 다닐 의사가 있나요? 연락이 와서 고민해보니 애들 친구들과 잘 다니고 있는데 00초등학교에서 졸업하자 했는데 몇달후에 연락이 또 왔습니다.
저희 동네 아이들 모두 ㅎㅎ초등학교 가야한다해서 모두 전학을 하게 된거고
첫째,둘째는 ㅎㅎ초등학교를 졸업을 하고 셋째,넷째는 ㅎㅎ초등학교에 재학중입니다.
그런데 2017년부터는 저희 동네 아이들은 ㅎㅎ초등학교 학생수가 과밀이라 더이상 받을 수 없답니다.
1년전에 얘기한것도 아니고 한달 전쯤에 학부모한테 통보가 왔네요..ㅠㅠ
서울에 있는 교육청은 절대 안된다하고
경기도에 있는 교육청은 서울에서 안된다하니 형제자매가 같은 학교에 다니면 초중등교육법시행령 18조에 의해서 학교장승낙을 받으면 할 수 있다는 설명에
ㅎㅎ교장선생님께 연락을 하니 자기는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는 사람이고 학생을 받고 안받고하는 문제는 할 수 없다고 해서 18조에 이런 법이 있다하니 그런법이 대체 어디에 있는지 알려달라며 제 입장은 곤란한건 알지만 어쩔 수 없다하네요.
간단하게 요약한겁니다.
저희동네로 다른 학교로 가려면 배차간격이 35분이나 하는 버스 한대가 있고 22정거장을 가야합니다.
등하교하는데 2~3시간이 걸립니다.
제가 3월달에 신생아를 안고 다섯째를 버스로 통학훈련을 할 수 있나요?
첫애는 피아노학원차가 그당시 있어서 등하교 안전하게 2년을 다닐 수 있었고 둘째,셋째,넷째는 줄줄이 형제들 도움으로 버스를 타고 다녔습니다.
다섯째도 언니,오빠 도움으로 버스를 타고 학교를 가야하는데 2017년에는 못다닌다 한달전에 통보를 하네요.
학생수가 없을 때에는 전학오라해서 갔더니
이제는 학생수가 많으니 오지말라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