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하고 몇년 동안 애 키우랴 직장 다니랴
정신없이 살았네요..
핑계같지만..아니 핑계지만..
직장에서나 집에서나 나를 돌볼 시간이 없었어요..
어제 신랑이 저한테 이제 자기한테 예쁘게 보이고 싶은 맘이 없냐고..집에서도 좀 꾸미라고..
처음엔 좀 야속했는데 곰곰히 생각하니
신랑을 위해서나 저를 위해서나 좀 더 저를 가꾸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번도 향수를 뿌려 본 적이 없는데
여성스러우면서도 화려한 향수를 뿌리고 싶어졌어요.
어떤게 있을까요?
향수 잘 아시는 분들, 추천 좀 해주세요.
초보라 너무 고가는 힘든데;; 10만원 안쪽이어도 괜찮은 거 살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