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이런 스팩의 중고컴 37만원 가격은 적정한가요?
사용 기간은 반년 이랍니다.
2. 같은 가격이면, cpu를 g4500으로 내리고 파워를 좀 낮추고, 하드를 빼버리면 대충 전체 신품 구매가 가능해 보이는데, 그냥 신품이 나을까요?
-4500 쪽도 찾아 보면 중고로 28만원 쯤에서 몇 몇 보이더군요.
컴 사용 목적은 주로 인터넷 서핑과 글쓰기, 음악, 영화 감상이 전부입니다. 문제는 호기심인데, 게임을 한 번씩 해보고 싶은 욕망?
몇 년 전에 ava 한다고 pc방 한 달 출입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찾아보니 요즘 게임 낮은 사양으로 돌려 볼 만한 수준이 6100 쯤이라는 정보를 접하고 고민 중입니다.
뭔가 땅기면 그래픽카드만 새로 장착해서 게임 라이프를 살짝 즐길 수 있는 조건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해서요.
지금 쓰고 있는 컴이 암드 애슬론64x2 4000+ 2.1Ghz에 램2g 이라서 성능 체감이 전혀 없는 상태입니다.
쓸만한 부속은 wd 1TB 하드 뿐.
~요즘 중고거래는 대부분 직거래 더군요. 집이 춘천이다 보니 선택의 폭이 확 줄어 버립니다. 그냥 신품이 답일런가 고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