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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8161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피크닉복숭아
추천 : 2
조회수 : 38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2/13 00:06:21
 김두관 의원 많이 좋아했습니다.

 그분의 스토리도 좋았지만 도지사가 되기까지 정말 많은 노력이 있었죠.

 군수시절부터 행정 업무는 정말 인정 받을만 했습니다.

 당장은 아니더라도 차차기 차차차기 대선 후보가 되기를 바랬습니다.

 하지만 무엇때문인지 참 성급했던 그의 결정

 한순간에 신뢰가 무너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덫에 걸린 사람 같았죠. 
무모한 공약이 난발했고 무리수가 많이 보였슺니다

 


  지금 정국을 보면 역시 아쉬운 부분이 많습니다.

 저는 솔직히 문재인 의원보다 이재명 시장에 더 호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의 과감한 행동과 추진력이 빛을 많이 보았습니다.

정권이 바뀌어도 반복되는 부정과 득세하는 비리권력... 

이를 뿌리를 뽑을 수 있는 인재가 필요합니다

   그분이 대통령이 된다면 조금이나마 우리나라의 낡은 적폐와 비리를 쳐낼수 있다고 믿고 있었고 지금도 기대하고있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더 신중하고 여론을 바라보고 나아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야권은 어찌보면 행복한 고민을 어찌보면 위험한 귀로에 서 있는지도 모릅니다.

존경하는 시장님, 
 현 상황에서 성급함 보다는 통찰 깊은 수용력과 넓은 아량을 지니고 나아 가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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