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건조가 뭐야 갈라짐이 뭐지 저한테 아무상관없고 그저 제 손은 윤기가 흐르고 핸드크림을 굳이 써야하나 싶었죠. 지금은 절대 네버 없으면...안돼요.. 특히 지금같은 겨울철.. 핸드크림 발라도 소서리스마냥 전기를 뿜뿜하고 다니네요...ㅠㅠㅠㅠ 20대 초반까진 손이 참 고생안한 티도 나고 깨끗하고 손금도 선명하고 깔끔했는데...
지금은 손금만 선명하고 잔주름 폭탄.... 진짜 노화는 한순간임을 손으로도 깨달았어용 ㅠㅠ 뭐 핸드크림을 꾸준히 안발랐던 과거도 그렇고.. 손을 자주씻는걸 좋아하고 어릴때부터 설거지를 자주했는데 맨손으로 했던게 가장 큰 원흉같아요. 그 독한 세제를 맨손에 묻히며 설거지를 했으니.., 나이가 조금씩 차니까 보란듯이 아작났네요 ㅠㅠ
덕분에 핸드크림을 종류별로 여러개 써보고싶은 핸드크림 덕후가 되었죠. 아직은 남은 아트릭스 사랑함. 아트릭스를 기본 베이스 핸드크림으로 쓰고 기분따라 향도 보습도 괜찮은 핸드크림 쓸 생각이에요. 며칠 전 뷰게서도 핸드크림 댓글로 추천 많이받아서 거기있는거 다 써보고 싶고 하나씩 쓸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