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돌인 작은 아기가 있어요~ 기저귀를 갈아주는데 항문 쪽이 빨개져 있길래, 바지만 입혀놨는데.. 애가 그 상태로 힘을 주더라구요ㅡㅡ 슬쩍 열어보니 역시.. 묽은 게 아니라서~ 우선 물티슈로 집어서 버리고, 바지를 벗기고 물티슈로 닦아준 뒤 바지를 빨러 화장실을 가니 따라오더라구요
변기 잡고 서더니 쉬를..ㅎㅎ 착하게도 화장실에서 쉬를~~ 똥도 쉬도 이쁘게 싼다고 아 이뻐~~ 하며 물로 씻기고 기저귀 바지 입히고 화장실 정리하고 불 끄고 돌아보니, 물티슈로 빨래 건조대를 닦고있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