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까지 하루 평균 9건의 지뢰 관련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특공대 쥐는 아프리카에서 발생되는 지뢰사고 예방에 분명 도움을 주고 있죠.
그 중 하나의 큰 성과는 지금까지 근무 중 사망자가 없었다는 겁니다.
대부분의 쥐는 평균 1.5kg의 무게보다 덜 나가기 때문에
폭발하는데 5kg의 무게가 필요한 지뢰로부터 안전합니다.
특공대 쥐는 생각 이상으로 효율적입니다.
그들은 20분이면 200평방미터의 지뢰밭을 탐색할 수 있죠.
동일한 작업을 하는데 있어 인간은 하루가 꼬박 걸립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암 예방을 위해 무료로 제공됩니다.
만약 쥐가 피부암에 걸릴 경우, 수술을 받습니다.
쥐를 훈련하는데 드는 비용은 약 6천유로(6590 USD)
4~5년 정도 근무 후, 또는 작업에 흥미를 잃게 되었을 때 쥐들은 은퇴를 하게 됩니다.
은퇴후에는 자연에서 마음에 드는 맛있는 과일을 먹으며 일생을 보냅니다.
수년 전부터 아프리카 탄자니아나 모잠비크 일대에서 활동하는
벨기에 소속 비정부기관인 아포포(APOPO).
이 기관에는 폭약 냄새를 맡는 '생쥐 특공대'가 있다.
이 쥐들은 지하에 저장해 놓은 음식을 찾아내는 데 후각을 사용하기 때문에 지뢰탐지에 특히 적합하다.
작업 후에는 음식물로 보상을 해 줌으로써 쉽게 동기 부여가 되며, 야행성이어서 낮에 다루기가 쉽다.
아프리카 일대에 널리 서식하는 주머니쥐과의 한 종으로 지뢰가 폭파되지 않을 정도로 크기가 작다.
즉 몸무게는 700그램에서 1.5킬로그램이고 꼬리 빼고 몸통 길이가 30~40센티미터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두 사람이 200평방미터의 지뢰밭을 청소하는데 하루가 꼬박 걸리지만
이 특공대 쥐의 도움을 받으면 단 20분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지금까지 모잠비크에서 약 200만 평방미터의 지뢰밭 작업을 거들었으며,
이 쥐들로 인해 절단이나 사망등의 사고가 현저히 줄어 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들은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일하고 주말에는 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