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말에도 상처 받지 않고 
어떤일에도 주저 앉지 않으며 
어떤감정에도 휘둘리지 않는 그런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싶어요
어릴적 부터 부모님이 착하게 살아라 착하게 살아야 복이 온다라는 말을 귀에 박히게 듣고 자라왔더니 정작 정말 저도 욕심을 부리고 싶거나 한번쯤은 삐뚤어질 법한 날이 있을때도 내마음은 그렇게 하고 싶은데 양보하는 척 착한 척 하고 살아왔어요 
그랬더니 이게 습관이 되고 결국엔 홧병도 나고 성인이 되어선 괴로운일이 생길때마다 잊어버리고 싶은 마음에 술 마시고 털어내고 하는 나쁜 버릇이 제 건강까지 나쁘게 만들었네요
좀전에 응급실 다녀왔는데 고지혈증이라고 운동과 식이요법 병행해야 한다고 하더군요....링거 맡으면서 생각해보니 또 제 신세에 대해 참 딱하다 라는 생각이 들다가 응급실에 오는 사람들을 보니 암 말기 환자도 있고...독감으로 온사람도 있고 팔에 살점이 떨어져 나간 사람이 있는데 유난히 암 환자 분이 고통을 호소 하시더라구요...그러면서 또 다른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 열심히 살아야 겠다 근데 너무 또 열심히 살지만은 말자
나도 좀 많이 살펴주고 어디가 아픈덴 없는지...위로를 해줘야 할때는 언제인지 관찰 해야 겠다고...

글 솜씨가 없어서 무슨 내용을 말하고 싶은건지 모르실 분들이 많을것 같아요 죄송합니다..
위로 받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뒤죽박죽 글을 썼네요 
읽어 주셔서 고맙고 월요일 아침 당신은 안녕 하신지 묻고 으쌰으쌰 하는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