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릴때부터 게임에 접하기 어려운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부모님 둘다 게임은 사람에게 해가된다는 생각을가지셔서 평생토록 게임기 하나 가져본적이 없었습니다.
무료로 할수있는 온라인게임도 부모님 안보실때 새벽에만 (특히 아프리카 인터넷은 느려서 인터넷이 빠른 이른아침이나 새벽만 할수있어요) 가능했는데요.
드디어 제가 알바하며 모은 돈으로 플스4를 질렀는데 부모님에게 말하기가 꺼려지네요 혹이라도 나이갚을 못한다던지, 돈이 아깝다던지.
요즘 저의 아빠 가계사정이 별로 안좋다는것은 엄마에게 들어 인지는했지만 요번에 한 세일가격에 확 질러버렸습니다.
제 돈으로 산건데도 죄책감이 심해 오유님들께 물어봅니다. 다들 저랑 비슷한 상황을 격으셨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