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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2905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별난허니
추천 : 1
조회수 : 23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3/18 01:47:46
수줍지만 ㅋㅋ 가끔씩 올려도 될까요?
이런거 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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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진 틈 사이로 매섭게 부는 바람에
나는 울었다
서러움의 크기를 감당하지 못해 우는 서러움에
내가 보듬고 싶어서
언제고 들었던 아픔에
나와 같은 사람이라는 것에서.
그렇게 너는
아련한 겨울의 발자국을 따라 울어왔고
협곡의 한 구석에서 나는 너를 붙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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