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 1년 만에 글을 쓰고 자 가입했고,
똥쟁이 임으로 음슴체
화장실에 갈때마다 이번에는 화장지를 얼마나 쓸까? 라는 고민을 하는 똥쟁임
어려서는 화장실을 일주일 한번을 간적도 많을 정도 였는데, 커가면서, 점점 심해져 하루에 한번은 무조건 가야하고,
결혼식날 아침엔느 미친 똥꼬 때문에 화장실을 6번이나 간건 안 비밀.
화장실 갔다 물을 내리지 않을때면, 와이프에게 무슨 화장지를 그렇게 많이 쓰냐고 꾸사리 먹기 일쑤인 게 바로 접니다.
화장실 갈때 두루마리가 1/3만 있으면 뽀얀 새놈을 들고 있어야 마음이 편안한 똥쟁이... 그게 접니다.
뭐, 전국 여러 똥쟁이들 글을 보면, 화장실 가기전에 휴지에 물울 묻혀간다. 종이컵에 물을 담아 간다.등등
전 다 합니다. 집에선 어느정도 하고 지지면 물로 씻음.
내 손보다 휴지가 소중하니깐!
제가 그렇게 화장지를 많이 쓸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으나,
17살 소녀보다 예민한 똥꼬 + 아기 소화능력보다 떨어지는 36년 묶은 장!
그리고!!
가장 문제는 그거 였습니다... 바로 똥꼬 털!!
그렇슴돠- 문제는 응가가 털에 묻기에!!! 그렇기에!!! 화장지가 한통을 쓰고도 안되는 경우가 있었단 말입니다.!!
아니 응가 10분이면 뒷처리 15분 20분씩 해본사람은 압니다.
똥쟁이 여러분!! 제가 답을 찾았습니다. 물론 이미 해본분도 있고!! 실패하신 분도 있겠지만,,'
방법은 브라지 열대 우림 같은 저~~ 밑에 똥꼬털을 이제 밀어 버립니다.
구랫나누 정리하는 면도기? 하나 쯤은 있죠? (일단 오늘은 여성분은 패스하죠)
털많은 여성은 아직 못 만나봤음. 이제 결혼했으니 만날수 있는 날이 없겠음..
무튼 자 아픔을 조금 참고 열대우림을 민둥산으로 만듬.
처음에는 약간 망사 빤쭈를 입으면 조금 간지럽거나, 털이 삐져나와 조금 불편했으나,
이후 응가는 신세경 임. 어차피 화장지에 물을 묻히거나, 종이컵에 물을 담는 수고는 하지만!
벋드!! 화장지 30칸이면 이제 응가를 해결할수 있음.
이건 20세기 이후 가장 놀라운 발견이 분명함. 특허 신청 고민중..
똥 쟁이 어려분 응가를 품고 있던 털을 과감히 버리십시요.
추신. 화장지 10칸을 목표로
사실 항상 털과 같이 만져서서 몰랐는데, 씻을때 나의 똥꼬가 그렇게 부드러운 살인지 36년만에 깨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