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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177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도깨비★★
추천 : 3
조회수 : 192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12/11 18:55:15
3년 정도 교제한 여자친구의 종교(여호와의 증인) 고백으로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한달정도 시간이 지난 지금 후폭풍이 너무 심해요.
하루종일 생각나고 이사하다 짐 정리를 하다보니
추억이 닮긴 물건들과 그 기억때문에 하염없이
눈물이 나옵니다.
연락을 해보기도 해봤으나 ...
좋은사람 만나라는 답변밖에 오지 않았고
한참을 미안하다 사과만 하였습니다.
처음에 종교고백을 들었을때는 배신감때문에 미웠는데
지금은 왜 이리 가슴이 아픈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이 일을 헤쳐나가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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