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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 173cm
게시물ID : love_177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금딸에이스
추천 : 3
조회수 : 67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2/11 16: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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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내 그대를 생각하면
눈이 한 움큼은 들어갑니다
만져보지 않아도 이리 아는 까닭은

울어 떨어지는 눈물이
가슴으로 삼켜지는 까닭입니다

울어 떨어지는 눈물이
발끝부터 차오르는 까닭입니다

수심 173cm / 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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