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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도 푹푹
빗금도 그어주고
아래도 마찬가지로 찔러주고 그어줍니다
주의*
만약 훈제를 처음 해보시는분이 통삼겹살 구매하셨을 경우 돼지껍질이 붙은 상태인지 아닌지 확인해보세요
껍질이 안붙어있다면 그대로 훈제하셔도 되고, 붙어있다면 꼭 떼고 훈제하세요
몇시간 이상 고온(100~150도) 상태라 돼지껍질의 경우 타이어로 변신함.. 망
껍질-고기 붙어있는 부분 칼질로 떼내시려면 힘드니까.. 미리 떼 달라고 하시든지 유툽 영상 찾아서 참고하시면서 떼내셔야 됩니다
그리고 소금과 후추를 원하는 만큼 뿌려줍니다.
이대로 수시간~하루 정도는 재워줘도 되지만... 이때 생각이 나서 안하던 짓을 해봤습니다
와인을 넣어봤습니다. 어떤맛이 될랑가 하고요. 근데 넣는 도중에도 와인 아깝다는 생각이...
얼추 붓고 나서 든 생각이... 소금이랑 후추 뿌렸는데 와인을 담구면 씻기는거 아냐? 라는 생각..
뭐 알아서 되겠쪙
국물(?) 안흘리게 봉지로 묶은 뒤 냉장고에 넣어둡니다. 그리고 남은 와인을 마시고 잡니다.
다음날 색을 보니 꽤 와인색깔이 묻어나네요.
브러켓에 숯을 넣고 불을 피워줍니다. 그릴은 47용... 돌은 신경쓰지 마세요. 한쪽으로 기울지 말라는 받침대용 입니다
브러켓에 숯+훈제칩 까지 넣으면 무게가 한쪽으로 쏠리더군요
원래 2개용이긴 한데.. 저 브러켓 사이즈로 두개 모두 47 그릴에 넣으면 고기 올릴 면적이 안나옵니다. 그래서 하나만.
밑에 기름받침(나중에 청소하기 편함)을 올려두고 훈연칩(사과나무)을 올린 뒤 이제 뚜껑을 닫습니다.
훈제연이 올라오는데, 나가는 구멍 방향도 나름 중요합니다.
숯->훈제칩->고기->외부 순이 되게끔 고기쪽으로 뚜껑방향을 잘잡아줍니다
내부 온도는 약 125도 정도.. 이대로 냅두고 겜하러 갑니다. 롤해야징
역 세시간~세시간 반 정도 뒤 고기의 모습입니다.
숯을 좀 많이 넣었는지 아직까지도 불이 올라옴... 담부턴 조절좀 해야겠네요
까맣게 보이는 부분은 탈수도 있고 안탈 수도(?) 있습니다. 손대보면 아는데 너무 뜨거워서...(고기온도 70~80도)
나중 잘라보니 끝에 아주 쬐끔 탔네요.
그부분만 잘라버리고 먹어야졍
출처 | 저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