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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만 가져와봅니다
참사 와중에 겨우 살아나 해경 손에 끌어올려진 한 학생은 해경으로부터 “존나 늦게 올라오네, 씨발. 이 새끼 존나 무거워”라는 얘기를 들어야 했다.
학생은 “죄송해요”라고 말했다.
구조된 또 다른 학생은 바다에 빠지는 게 무서워 노란색 펜더가 달린 로프를 몸에 감았다. 그러자 해경이 “그거 빨리 놔라, X새끼야”라고 말했다. 학생이 “안 돼요. 죽을 것 같아요”라고 말하자 해경은 계속 욕설을 퍼부었다. 결국 구조된 학생은 펜더 밧줄을 풀어야 했다.
해경이면 현직경찰인가요 의경들인가요
아침부터 욕이 한바가지로나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