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난 아기때도 걸어다니며 말을 깨우칠때도
중고등학교에 가더니 나름 늠름하진 모습이 되었을때도
대학을가서 연애를 할때도 힘든 취업준비를 박터지게 할 때도
결혼한다고 한껏 들뜬 표정으로 내게 손을 잡아주던 때도
손주가 생긴 후로 니가 더욱 아버지어머니의 태가 나던 때도
이 모든 과정을 밟으며 살아온 이제는 다 큰것 같은 내 자식아
그저 나에겐 여전히 넌 내 뱃속에서 막 나와서 울다가 비로소 내 품에서 씨익 웃었던 그 갓난 아기 그때의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그때의 아들딸이란다....
우리엄마아빠들이 우리 아가들을 위해서 끝까지 싸울거야..
우린 우릴 희생해서라도 너희의 희생이 결코 이렇게 잊혀지지 읺길바라. 더이상은 이런 일이 없도록 엄마아빠는 최선을 다할거야.. 왜 그렇게까지 하냐구?? 왜냐구???
왜냐면... 엄마아빠는 전심으로 우리아들딸을 사랑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