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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허드슨강의 기적을 보며 세월호가 생각났습니다. 스포유
게시물ID : movie_635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냉동식품
추천 : 0
조회수 : 27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2/11 01:58:36
보면서 정말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한 비행기가 이륙하고 얼마안되 새들에 의해 비행기의 양쪽 앤진을 잃고 강으로 추락을 하였지만, 기장은 승객들이 비행기에서 전부 내리고 나서도 물이 차오르는 기내의 후방까지 자신의 눈으로 확인하고 가장 마지막으로 비행기에서 나옵니다.  

 우리의 세월호 선장새끼 승무원새끼들은 배에서 가장 먼저 튀어나왔죠. 

 그리고 설리 기장은 배를 타고 뭍으로 와서 승객 전원이 구조 되었는지를 확인하려 하지만 시장과 경찰서장이 부른다는 이야기를 듣죠.   
하지만 설리들 그들이 여기로 와야 한다고 합니다.  설리에겐 승객들이 모두 무사한지를 아는게 우선이었던거죠.  
나중에 병원에서 전원 구조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서야 안도를 하는 모습을 보며 저는 그냥 안도의 마음만을 가질 수는 없었습니다. 

 우리의 그 아이들은 아직도 차가운 바닷속에서 엄마 아빠를 기다리고 있는데......
도대체 어떤 차이가 이렇게 커다란 결과를 낳은건지. 
 
영화의 마지막에 사람들이 설리 기장에게 칭찬을 하지만, 그는 자신이 아니라 부기장, 승무원, 승객들, 구조요원등등이 이뤄낸것이라고 공을 돌리죠.  

 그리고 실제 사고를 겪고 생존한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비행기 좌석 번호를 외치고 실제 기장이 그들과 인사를 하며 영화는 끝이납니다.

 우리의 아이들도 그렇게 할 수 있었다면.   
전원 구조 되서 한때의 해프닝으로 끝났었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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