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스 햄스트링 부상, 국왕컵 결장

주중 국왕컵 결장 확정, 주말 코르도바전도 결장 가능성 높아

바르셀로나(바르사) 측면 수비수 다니 알베스가 주중 우에스카와의 국왕컵 32강 2차전에 결장한다.

알베스는 14일(한국시각) 콜리세움 알폰소 페레스에서 열린 2014/1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5라운드 헤타페와의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알베스는 이 부상으로 32강 2차전에 출전하지 못한다.

코르도바와의 주말 경기도 의문이다. 바르사 공식홈페이지는 15일 "헤타페전 부상으로 알베스가 우에스카전에 결장한다. 오전 팀 훈련 시간에 치료를 받았지만 주말 경기 결장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공식 발표했다.

바르사의 최근 분위기는 가라앉은 상황이다. 헤타페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겨 1위 레알 마드리드와의 승점 차가 4점으로 벌어졌다. 이 가운데 알베스마저 부상으로 빠지게 돼 전력에 손실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바르사는 우에스카와의 1차전에서 4-0으로 대승했다. 따라서 3골 차로 패해도 16강에 오르는 유리한 고지를 점한 상황이다.

http://sports.media.daum.net/sports/worldsoccer/newsview?newsId=20141215155406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