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늦은 건 아니었을까?
세월호 유가족들을 보니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동안 유가족들이 받은 치욕과 조롱을 생각하면 어찌하여 우리는 이렇게 약했던가 자문하게 됩니다.
다시는 이런 사악한 정부에 국민들이 휘둘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가결은 되었지만 마음의 여전히 무거운건 사실 그분들이 있고 아무것도 해결된 것도 없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세월호 희생자 분들, 유가족 분들.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인양부터 진상규명까지 모두 해결될 때까지 지켜보고 촛불을 들겠습니다.